사진=전주완산소방서 제공 | 구조 현장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가 지난 27일 12시 30분경 중화산동 근영여고 부근에서 맨홀 추락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쳤다.

사고자는 학교 담을 넘는 중에 7m 깊이의 우수로에 떨어졌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요구조자는 의식은 있었으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완산119구조대는 각종 안전장구류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맨홀 내로 진입해 요구조자를 응급처치하고 30분만에 구조를 완료했다.

이형규 119구조대장은 "각종 사고의 유형별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숙달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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