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성군청 제공 | 남도안전학당

전남 장성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지난 7월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위촉한 안전 강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교통사고 현황, 사고실태, 보행수칙, 기초 교통법규 등 교통안전교육과 각종 안전사고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안전사고,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응급조치 등 생활안전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이 다채롭고 유익해서 각종 사고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이 운영하는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은 지난달까지 32개 마을이 참여했다. 오는 11월까지는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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