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산소방서 제공

온산소방서(서장 김재화)가 지난 14일 14시경 온양 119안전센터에서 신형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한 친환경 차량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도입된 신형 질식소화덮개는 화재발생 차량을 덮어 산소공급을 차단해 불길을 잡는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덮개로 차량을 덮으면 상방에서 물이 주수되기까지 한다.

1천800도까지 최대열을 견디며 질식소화덮개 내에서 분당 950리터의 물을 뿌려 효율적으로 친환경차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다. 

장기관 119재난대응과장은 "질식소화덮개를 적극 활용해 전기자동차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초기대응하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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