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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팩·전기찜질기 등 안전기준 위반 수입품 34만개 적발
김재호 기자 | 승인 2022.12.28 15:54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주요 적발 사례

최고온도 기준치를 초과한 온열팩, 안전인증 없는 전기담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수입품 34만개가 적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이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16개 수입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 위반 물품 34만개가 적발된 것이다.

28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물품 중에서는 완구류가 약 19만개로 가장 많았고, 온열팩(핫팩)이 약 14만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전기찜질기가 약 8천개, 유아용 섬유제품 2천800개, 가스라이터 2천개, 스노보드 1천700개, 가습기 1천500개 등도 적발됐다.

안전기준 위반 유형은 관련 법령상 안전 인증 미획득이 약 19만개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안전 표시사항 허위기재가 약 11만개, 안전표시기준 불충족 약 1만개, 기준치 초과 등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이 약 1만6천개 순이었다.

온열팩은 최고온도 기준치가 70℃ 이하로 정해져있는데, 이번에 적발된 온열팩은 측정 결과 82.5℃까지 열이 오르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전기 찜질기는 안전 인증을 받은 부품과 동일하지 않은 부품을 사용했으며 스노보드는 KC마크나 신고번호 등을 표시하지 않는 사례 등이 있었다.

안전성 검사에서 적발된 물품은 일단 국내 수입통관이 보류되며, 향후 수입자가 미비점을 보완하면 통관될 수 있다. 다만, 미비점을 보완하지 않는 경우 상대국으로 반송되거나 폐기된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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