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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야생 멧돼지 주의··· 포획단 운영하기로"
김용옥 기자 | 승인 2023.02.07 12:01
사진=전남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최근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는 데다 도심에서도 멧돼지가 발견되고 있다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유해 야생 동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의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은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종을 말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공개 모집된 유해야생동물포획단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 사항과 총기 안전교육을 받았다.

시는 전라남도의 협조를 받아 대한야생동물질병관리원 장비 및 인력을 지원받아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 경찰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고 안전한 포획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포획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총소리에 당황하지 말고, 포획활동 기간에는 입암산 입산 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멧돼지 출몰지역 경작자는 작물 피해 예방 조치를 강구하고 야간 통행을 자제할 것과 만일 멧돼지를 만나면 뛰거나 소리 지르지 말고 주위의 나무나 바위가 있는 곳으로 안전하게 몸을 숨길 것을 강조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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