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오는 8월 2일까지 '2023년 제3회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는 '재난안전사업 진흥법'에 따라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의 품질과 성능, 기술 등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8년 도입된 후 그간 95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은 서류·면접 심사, 현장 심사, 종합 심사 등 총 3단계를 거쳐 이뤄지게 된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재심사를 받아 그 기간 연장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제품에는 해당 제품과 포장·홍보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게된다. 아울러 재난 현장에 널리 활용되도록 국가와 지자체의 수의계약 대상이 된다. 또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심사 시 가점 1점과 중소벤처기업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 지정 혜택도 받는다.

신청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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