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우건설 제공 |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

대우건설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와 함께 지난 18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했으며, 산업현장에서 온열질환 위험인지 및 대응요령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모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대우건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대우건설, 동아오츠카의 임원,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팀에서 준비한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캠페인은 안전모 등 보호구의 올바른 착용방법을 근로자에 안내하고, 현장에 설치된 메디컬존을 통해 근로자가 직접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외에도 체온측정 및 뇌파·맥파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아이스튜브 체험과 이온 음료를 음용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건강센터 의료진이 근로자들의 건강상담도 도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이사, CSO 등 회사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으로 전 현장에 안전문화 확산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해서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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