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시가 오는 10월 6일까지 현업업무 작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2023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 요인 감소대책을 수립·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평택시 자체로 평택시청·사업소·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 발굴·개선, △순회 점검, △중대재해 예방 의무 이행 점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모든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험성 평가 실시에 앞서 평가자인 현업업무 관리감독자 14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1일과 9월 4일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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