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증평군청 제공

충북 증평군이 군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안전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의회,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증평군자율방범연합대,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 증평군의용소방연합회와 함께 '증평군민 안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최근 수해 및 이상 동기 범죄 발생 등에 따른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치안, 재난 및 생활안전, 화재 분야별 민관 안전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순찰, 예방, 교육, 지도업무 등을 추진하고 평소 대비 인력, 횟수 등을 강화해 치안과 재난 및 생활안전, 화재 등 분야별 집중 활동을 펼친다.

경찰에서는 순찰 인력 증원과 함께 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이 있는 경우 증평군의용소방연합회와 증평군자율방재단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기관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프로젝트 추진으로 증평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약속드린다"며 "프로젝트 추진 결과 도출된 위해요소 개선 및 보완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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