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식품안전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이 식품안전정보 포털인 '식품안전나라'의 캐릭터를 미어캣으로 정하고 이름 공모전을 연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사이트 상징 캐릭터는 미어캣으로, 식품안전관리의 주요 업무가 위협에 대비해 감시와 예방 활동을 하는 미어캣의 행동 특성과 유사하다는 국민 의견에서 이처럼 결정됐다.

이 캐릭터 이름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24일까지 인터넷 식품안전나라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캐릭터 이름과 설명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치킨 등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미어캣 캐릭터를 활용한 식품안전나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식품안전나라는 30개 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서 2015년 6월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기준 연간 2천8백만명이 방문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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