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L건설 제공

DL건설이 추석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측은 오늘 28일부터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새만금6공구, △안양물류센터 등 전국 21개 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추락예방와 고위험장비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본사 당직자 CCTV 모니터링, 본사 관련부서 지도 및 점검 등 기존의 공휴일 관리 강화도 함께 병행된다.

한편, DL건설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안전보건수칙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포스터는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편으로 제작됐으며, 식당 등 현장에 게시해 모든 근무자가 안전보건수칙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도 번역돼 함께 배포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안전 강화 활동은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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