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봉구청 제공 | 놀이터 모래 검사

도봉구가 지역 공원 내 모래놀이터 35개소에 대해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는 모래놀이터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선충류, 흡충류, 원충류 등 기생충 14종에 대한 검사를 연 2회 실시하고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해서도 연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25일, 8월 22일 기생충 검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6월 14일 중금속 결과를 실시해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모래놀이터에 대한 위생관리는 철저해야 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도봉구 전체 공원 내 모래놀이터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일광소독, 전문 장비를 통한 소독을 지속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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