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식료품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3분기 농수산물,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방사능 검출 없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연구원에 따르면 울산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162건, 농산물 41건, 가공식품 4건 등 총 207건에 대해 요오드와 세슘 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오는 4분기에는 시민 관심도가 높은 수산물 위주로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 오염수의 2차 방류가 10월 5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구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