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울주소방서 제공

울산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가 7일 남울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강식 울산소방본부 119재난대응과장, 임명희 온산읍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재임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소방발전에 헌신한 김순이 이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진선 신임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하는 진선 대장은 2008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했으며, 2017년 11월부터 6년간 부대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남다른 열정으로 대의 육성 발전에 힘써왔으며, 이번에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은 "이임하는 김순이 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는 진선 대장에게 축하와 함께 소방발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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