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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도로 제설대책 본격 시행
박석순 기자 | 승인 2023.11.08 15:37
사진=한국안전신문DB | 겨울철 운전(CG)

국토교통부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제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로제설대책은 제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제설현황을 공유하고 제설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중앙비축창고 공동 활용 등을 통해 각 도로관리청 간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5년 평균 사용량의 130% 수준으로 염화칼슘과 소금 등의 제설제를 구비할 예정이며, 제설장비 7천300대, 제설인력 5천222명 등 제설자원을 사전에 확보하고 제설과 결빙 취약구간에는 자동염수분사시설, 가변형속도제한표지, 도로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적으로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고속·일반국도 주요구간 234곳에는 제설장비 473대와 제설인력 587명을 사전에 배치하고 대형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큰 블랙아이스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도로를 순찰하고 제설제와 예비·재살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대설주의 경보 등이 발령될 시 방송매체와 교통정보센터, SNS, 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각종 정보 및 안내사항 등을 국민들께 신속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도로제설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10일에는 관계기관 합동 제설대책점검회의를 개최해 각 도로관리청별 제설 준비상황과 이행계획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기습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에 적기 대응 가능한 도로제설체계를 갖추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일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겨울철 교통안전 안내문' 등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준수해 안전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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