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상소방서 제공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이상근)가 8일 부산보훈병원과 함께 일선 소방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삼당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야간근무 등이 잦은 소방관들의 건강관리 문제를 돕기 위해 부산보훈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내방해 직원 개인별 건강상담 및 근골격계 질환의 유형 및 예방 특강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제공됐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24시간 출동대기 상태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가정의학과 전문의료진이 혈압, 혈당체크 등 건강관리 및 직원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2024년에는 사상소방서 전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로 확대 운영해 직원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상근 부산 사상소방서장은 "소방관의 건강은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로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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