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장소방서 제공

기장소방서가 지난 12일 관내 요양병원·시설 22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을 맞아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요양병원 실제 화재사례 공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피난시설 활용법 등이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요양병원·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동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당 시설 관계인들의 화재대응능력 향상과 철저한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소방서는 12일 교육 불참자들을 위해 오는 15일 2차 비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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