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과 새해 첫 날인 1월 1일 당진 왜목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돋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코로나19 이후 새해 해돋이 명소인 당진 왜목마을로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새해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왜목마을은 지난 2022·2023년 해맞이 축제를 취소했음에도 1만 8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오랜만에 축제가 진행돼 더욱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행사장 내 소방시설 관계기관 사전합동점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행사장 의용소방대 안전순찰대 운영,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및 공조체제 강화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왜목마을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당진시의 명소"라며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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