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제공 | 지사장 관내 시멘트 제조사 현장 점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가 이달 21일 제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최근 중대재해가 이어지고 있는 시멘트 업종과 관련해, 관내 대표 시멘트 제조사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시멘트 공장의 컨베이어 수리, 정비 시 발생하는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원 차단, 운전 정지, LOTO(잠금표지 및 잠금장치) 실시 여부가 정상적인지 확인했다. 아울러 위험요인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했다.

이번 점검은 시멘트 제조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불시에 진행됐다.

안성환 강원동부지사장은 "일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현장 위험요인 뿐만 아니라 잠재된 위험요인의 사전 발굴로 사망사고가 근원적으로 차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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