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20일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실시된 교육 현장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이 건설 공사가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지자체와 건설 현장 관리자 등에 대한 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오는 5월까지 지자체 대상 안전교육을 월 2회 이상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건축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교육은 15일 서울시 금천구청에 이어 20일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실시됐다.

현장 안전관리자 등도 함께 자리한 안전 교육은 건설안전 정책, 주요 건설사고의 원인 및 재발방지책, 현장점검 시 주요 지적 사항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상현실로 안전사고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오광진 수도권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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