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도배를 한 사연

   ○ 최근 광주 광산소방서에서는 소방관들이 직접 무의탁 독거노인이라든지 소년소녀가장들을 직접 찾아가서 벽지를 새로 해주기도 하고 화재의 위험이 있는 노후된 전선들을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산소방서 하남119안전센터 직원 일동은 4월 30일 월요일 오전 10시, 광산구 등임동에 홀로 외롭게 지내는 윤남순 할머니(84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구급대원이 구급장비를 활용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또 광산소방서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돈으로 화재보험 가입을 추진했는데 이러한 봉사활동에 들어간 돈은 모두 약4만원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광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감동 소방서비스 및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세광  redsun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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