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의료원 문제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는 약품, 소모품, 장비 등을 구매하는데 이지메디컴이라는 회사를 통하여 하고 있음.

이 회사에서 만든 엠디반이라는 프로그램을 각 병원에 깔고 원래는 재고관리및 장비등을 저가에 구매를 대행하는 것이어서 효율적이라고 했으나 2005년/2006년에 도입하였으나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프로그램이 전혀 작동하지 않고, 직원들은 수동으로 하고 있음.

6개 병원에서 연간 100억이 넘는 거래를 이 회사를 통해서 하고 있으나 프로그램의 문제가 있음에도 아무도 개선하려거나 계약을 파기할 생각도 안하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전직 원장들과 이 회사간에 부정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이 무성함. 실제로 장비를 싸게 사준 결과도 아무도 확인할 수가 없고(의료원본부만 알고 있으므로) 약품의 경우는 전혀 재고관리가 안되고, 프로그램도 작동이 안되고 있어 너무 불안한 심정임. 도매상들은 그냥 과거처럼 거래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고 하는데...자신들은 손해고 결국 병원들도 손해일 것이라고 함.

조사해 보시면 6개병원에서 엠디반이라는 프로그램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쉬쉬하면서 억지로 가고 있음.  

이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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