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직자·시의회 등 2,300여 명 참여, 광주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축구·피구·노래장기자랑 등 다양하게 치러 화합의 한마당 마련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21일 공직자들의 체력단련과 화합분위기 조성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광주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시(市)산하 공직자 2,300여 명과 시의회의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축구, 족구, 피구 등 5개 종목과 노래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박광태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오는 10월 제88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결의하고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주간인 4월 셋째 주에 맞추어 추진됐다.
시(市)는 또 이번 체육대회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조직내부 화합과 결속력 강화는 물론, 일체감 조성을 위한 좋은 계기로 삼아 광주시가 지향하고 있는 「첨단산업 문화수도 1등 광주 1등 시민」이 되는데 한 몫을 할 수 있었던 날이었다고 전했다.  
광주시 관계자는“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시행 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주40시간 근무제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평일 개최를 지양하고 토요일 개최를 선택한 것이다”라며 “이는 시민에 대한 공무원의 봉사 자세와 애정심을 더욱 확고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식기자 safe@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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