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만우)는 5월말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인명피해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어 갑작스런 기온상승에 따른 동시다발 산불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봄철 휴일 장기화로 인한 동시다발·대형산불 발생위험의 증가가 예상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전개(산림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소방헬기 및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농산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및 인화물질 제거지원, 의용소방대원의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 참여 유도)
  산불대비·대응태세 구축(대형산불 대비 비상관리 지원체제 가동, 산불발생 취약지역 집중관리,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보고·전파]체제 구축,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철저)
  산불초동진압 및 공조체제 강화(현장지휘관의 신속한 상황판단 및 적절한 진화자원 투입, 효과적인 산불진화를 위한 현장지휘체계 재정립, 소방헬기의 임무와 역할 명확화 및 지원체계 구축, 산불진화장비 확보 및 활용방안 마련, 동시다발 및 야간산불 대비 사전대응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14일(토) 여항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하여 소방차량을 이용한 기동순찰과 산불예방 합동캠페인 및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재우  korea1191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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