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5월 14일 벋 점난 캄보디아 교육부장관 일행의 예방을 받고 경북도와 캄보디아와의 교육 및 문화, 관광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 지사는 계명대학교 초청으로 방한한 캄보디아 벋 점난 캄보디아 교육부장관 일행에게 경상북도와 캄보디아가 교육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2007 경주세계 문화엑스포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교육부장관과의 만남에서는 2006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형성된 양국간 교류확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4월 캄보디아 시엠립주 공무원을 경상북도에 초청해 한국어 연수를 실시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캄보디아 우수학생 5명 정도를 지역대학에 유학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협의가 이루어
졌다.
벋 점난 교육부 장관 일행은 지난 5월 12일 한국·캄보디아협회 창립총회 출범식 참석, 경북·대구지역과 캄보디아 대학간 교류협력를 위한 MOU 체결, 경주엑스포 공원방문 등 바쁜 일정을 보낸 후 15일 출국했다.

김명수 기자 safe@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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