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막바지 독거노인에게 더욱더 많은 관심을


입춘이 지난지 벌써 네닷세의 시간이 지나버렸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는 하나 아직 영하권을 맴돌고 있고 도로에도 결빙구간이 눈에 띠는 만큼 , 연말이 지나고 설연휴도 지나버린 지금에 이르러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다시 한번 필요해짐을 느낀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동시에 사회에 문제점으로 떠오른 독거노인 인구의 증가문제 ,,결코 남의 일만은 아니건만 년말에 잠깐 그리고 년초 연휴를 제외하고는 기억에서 잊어져가기 쉽상이다.

다른 노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독거노인은 겨울철 위험수위가 높다. 대부분 사회에 고립되있는 경우가 태반이며 , 주변에 혼자 기거하는 노인이 있다고 해도 신경쓰는이가 거의 없음이 그이유일것이다. 홀로 기거하는 노인이 집에서 사망할경우 심지어 한달이 다되서 발견되는 이유도 여기 있을것이다.

끝을 달리는 연휴 그리고 겨울철 매서운 추위속에서 가까이에서 혼자 기거하는 노인에게 한번쯤 손을 더 내밀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파주경찰서 조리파출소 김기현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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