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감소위한 T/F팀 구성

전라북도는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개선사업 등을 통한 교통안전시설의 적극적 확충과 관계기관 T/F팀을 구성·운영해 시설개선 및 교통법규 위반자 가중처벌 방안을 추진하고 도민의 준법질서 의식향상 등을 병행 추진,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강화대책을 지시했다.
강화대책으로는 본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부단체장을 운영 총괄로 시·군, 경찰서, 교육관서 등 관계기관 T/F팀을 구성해  6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현황 및 추진상황 점검 및 시설을 개선하고, 범도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및 합동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개선으로 서행노면 표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노면요철, 과속방지턱 등 부속시설의 적극적인 확충을 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확대 추진하고 보호구역내 불법행위의 단속 강화를 위해 가중처벌 할 계획이며, 시·군에서는 CCTV 설치사업을 확대와 주·정차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관서에서는 CCTV를 운영해 과속 및 신호위반 등 강력한 합동단속을 병행할 것임을 밝혔다.
앞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관제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또한 시·군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도로 및 인도 등에 방치된 보행 장애물을 일제정비 해 사업을 조기에 완공토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규 아파트 단지개발 등 각종개발사업으로 학교, 유치원 등 시설시 사업자의 어린이보호구역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안전지킴이 활동 강화를 위한 『등하교 교통안전활동 계도 강화』 및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단 운영』, 『보행안전 도우미 시범운영』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향후 경찰관서 및 시·군과 협조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를 강력단속 사고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교육청과 협조해 교통공원을 이용한 현장 체험교육으로 의식개혁을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적극 추진, 혁기적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글 | 김명수 부장 kimms66hd@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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