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장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청양소방서는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오는 26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7개소에 대하여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청양소방서는 공사장 내 간이소화장치 등 설치유무, 화기취급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건축 공사현장은 용접 및 그라인더 작업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고, 쌓아 놓은 건축자재로 인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문제점을 안고 있어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 관계자는 △작업장 내 모닥불 또는 흡연행위 금지 △동일작업장 내 용접∙용단작업과 도장∙우레탄발포 동시작업 금지 △유류∙가스 등 위험물질은 별도 위험물저장소에 보관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류석윤 소방서장은 “건축공사장은 위험요소가 곳곳에 산재 해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군민 안전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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