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에서는 구급대원 폭행피해를 방지 및 예방하고자 지난 13일 오전 9시 본서 4층 강당에서 구급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자기방어기술 특별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서대문소방서 구급대원 폭행피해방지 자기방어술 특별교육 실시

서대문소방서 구급대원 폭행피해방지 자기방어술 특별교육 실시

서대문소방서는 구급현장에서 주취자나 환자가 구급대원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심지어 주먹으로 가격을 하는 등의 폭행 사건이 매년 회 이상 발생한다고 한다.

이에 이번 자기방어 특별교육은 마포구 합기도 연합회 회장 이승호 교관을 초빙하여 , 자기방어술 이론 수업 , 기본자세 및 기본동작 , 손기술, 발기술, 응용동작 등 호신술 실전 교육 , 민원 응대 요령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구급담당자에 의하면 “119구급대원들에게 ‘수고한다’, ‘고맙다’라는 따뜻한 한마디는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일분 일초를 다투는 위급한 출동에서 최선을 다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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