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장(서장 윤병헌)는 지난 11일 오후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4개소(풍패지관, 풍남문, 경기전, 전주향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전주완산소방서 중요목조문화재 소방합동훈련 실시

전주완산소방서 중요목조문화재 소방합동훈련 실시

전주완산소방서 현장대응단, 119안전센터 대원들과 전주시 문화재 담당부서, 문화재 안전지킴이(자위소방대) 등 30여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한 방어대책과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해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여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관람객 피난유도 ,상황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요령 ,중요문화재 반출 및 보호조치 ,옥외소화전 방수포를 활용한 화재진압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완산소방서장은“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소방훈련이 필요하다.”며“자위소방대는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대응능력을 키워나가는 데 힘 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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