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연휴에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등 28개소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사찰의 경우 대부분 산중에 위치하고 있고 소화기 외 초기진화를 위한 소방시설 부족, 사전 경보시스템 부재, 대부분 목재 건축물인 경우로 유사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소방안전점검 및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이 필요하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 상태 확인

▶ 촛불, 연등 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안전관리 지도

▶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 불을 사용하는 설비와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 확인

▶ 산림 인접시 사찰 연소확대 방지 대책 여부 등이다

권순호 마산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전시 및 촛불 사용 등으로 사찰의 화재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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