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야영장에는 부탄가스 등 연료사용이 빈번해 화재 위험이 있어 야영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야영장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자연을 느끼며 야영을 할 수 있어 이용객이 꾸준히 있는 추세이고, 야영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급속한 연소확대로 인명·재산피해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야영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소의 안전상태 사전 확인과 위험요인 제거 ▲ 소화기 비치여부 등 각종 소방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야외에서 화기취급시 휴대용 가스렌지나 부탄가스 사용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화재 발생시에는 119에 바로 신고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할 것을 소방서 관계자는 당부했다.

마산소방서는 겨울철 야영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12일까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중이며, 안전사고를 대비해 관계자에게 안내문도 발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영장 안전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승용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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