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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사 '600년'··· 소방의 날 맞아 전시회 개최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11.04 16:48

조선시대와 대한제국 시기의 소방 발자취부터 현대 소방관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소방청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소방 600년, 금화군·소방수·소방관'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9일인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조선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소방정책의 변화와 소방관들의 활동이 기록물과 행정유물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제국 시기인 1908년 소방수들의 복제를 규정하고 그림으로 설명한 예규와 정부 수립 후인 1949년 소방관복을 제정한 관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1970년대 이후 대연각호텔 화재,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화재 등 대형참사 관련 기록물도 공개된다.

또, 작년 10월 강원도 홍천 주택화재 당시 불길에 녹아내린 소방관 헬멧,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타다 남은 소나무 등 화재 현장의 급박한 상황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전시품도 공개된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기록물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안전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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