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페이지 캡처 | 사천시보건소

사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추가됨에 따라 시민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대상자에게 전화와 문자를 발송해 코로나19 위험성을 강조하고 금연 유지를 독려하고 있으며 내소자에게는 금연상담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지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지도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영화관 및 버스 등에 광고를 전개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연중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읍 지역과 동 지역 흡연자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은 삼천포보건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은 사천읍보건지소에서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발전 위험이 높으므로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반드시 금연할 것"을 권유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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