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당진소방서 제공 | 현장지휘관 중심 고위험물대상물 현지적응 강화 훈련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가 지난 3월부터 관내 고위험물 24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지휘관 중심의 현지적응성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확산 시 인명피해 우려가 예상되는 대상물의 경우 초기 현장지휘관의 대상물 정보 파악 여부에 따라 화재진압 작전의 성패가 좌우된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현장지휘관의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당진소방서 현장지휘팀과 안전센터는 매일 1개 대상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 대상물, 현장지휘관 중심 소방활동 자료조사 강화, △차량 부서 위치 선정, △화재확산 및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물 실질적 취약요인 발굴 등이다.

이종순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는 현장지휘관의 대상물 정보파악 여부에 따라 진압 작전의 성패가 좌우되는 만큼 고위험대상물 현지적응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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