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산소방서 제공 | 사고 현장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경 서울역 롯데마트 건물 실내세차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서는 건물에서 폭발 소리와 함께 유리가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는 실내에서 고압스팀 세차 작업 중 갑작스러운 장치 고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며 이로 인해 기계가 폭발하고 차량이 파손됐다.

사고 당시 인근에 있던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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