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소방서 제공 | 관내 공사장 방문

상주소방서(이주원 서장)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책의 일환으로 관내 공사장을 방문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용접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29명이며,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들로 인한 재산피해는 약 57억원 규모다.

아울러 최근 평택 공사장 화재에서는 소방관 3명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이에 따라 상주소방서는 공사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강화 시책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대형공사장 용접·용단 작업시 화재예방 수칙 지도,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지도, △건설현장 발생 전 단계(건축협의·동의·착공신고) 화재예방 안내, △대규모 공사장 현장 확인 및 점검 강화 등이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며 "불안한 상태에 긴장을 주어 공사장의 사고를 줄이고자 (방문 점검을)실시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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