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가 지난 21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관양 변전소 전력구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관양 변전소는 대지면적 5,919.4㎡, 건물면적 1,403.46㎡이며, 전력구 길이는 192m, 폭 1.8m, 높이 2.1m로, 화재 발생 시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이다.

변전소 화재 현장에서 효율적인 작전 수행 및 변전소, 전력구의 특성 사전확인 등을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안양소방서 현장지휘단, 부림119안전센터 등 소방 차량 7대, 인원 30명이 동원됐으며, △화재 현장에서의 화재진압방안 검토, △건물구조 및 취약 장소 파악, △소방시설 활용 효율적인 대응 방법 공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에 중점을 두었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추진됐다"며 "시설물 관계자분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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