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가 9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이 방문한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지사 스마트관제시스템실에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리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사금액 300억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스마트 건설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를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빅테이터 등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충청지사는 지난해 충청권 건설현장 6개소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12개 현장을 추가해 모두 18개 현장에 관련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종근 관리원 충청지사장은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건설 현장과의 소통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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