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지역을 돕고자 재난복구지원본부를 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6일 전국 침수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시 대피시설 229곳의 전기안전을 점검했다. 또한 충남 부여군 소재 빗물배수펌프장 4곳에 대해서도 농경지 빗물 배수펌프 가동을 위한 기술을 지원했다.

아울러 침수 피해를 입은 전국 38개 지역의 주택과 상가 1천377곳에 임시분전반을 설치하기도 하는 등 피해복구 응급조치 활동에 힘쓰고 있다.

박지현 안전공사 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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