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울주소방서 제공

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가 20일 오전 10시경 울주군 청량읍 소재 문수초등학교에서 전교생 182명과 교직원 36명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익히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 대피, △소화기 사용 방법, △학교 관계자 옥내소화전 사용법,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임시 응급의료소 설치 초기대응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은 "학생들은 불나면 대피 먼저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초기 화재 시 관계인의 인명 대피와 화재진압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직원 및 관계인분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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