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병원

최근 노인보호시설 낙상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고를 막고자 병실에 CCTV와 RADAR 모듈을 새로 설치하고 통제하는 새 시스템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영상분석 서버와 모니터링 비전을 설치해 노인과 환자의 낙상 전조, 낙상, 휠체어 위험 등을 감지하고 위험구역 진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심장박동과 호흡의 이상징후, 화재와 연기 등 수많은 위험요소를 24시간 내내 감시한다.

현재 이 시스템은 대전시립제2노인전문병원에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술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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