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제공 | 캠페인 사진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상공회의소가 제주국제공항에서 기관 대표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 및 4개 기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일터안전에서 국민안심으로', '제주에서 힐링을, 일터에선 안전을'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공항 내 입주·입점업체·상주기관 근로자, 제주 방문 관광객과 도민 등에게는 안전보건 자료와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국공항공사에서 발주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공단·공사 양측이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현장 점검·개선을 유도했다.

심우섭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지역 사망사고 감소 및 지역 안전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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