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두천소방서 제공

동두천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2023년)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화재 446건 중에서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139건으로 전체 화재의 31.2%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78건), △전기적 요인(30건), △기계적요인(13건) 순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38건), △산업시설, 생활서비스시설(15건), △자동차,철도차량시설(1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두천소방서는 11월부터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을 위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겨울을 위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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