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항만소방서 제공

부산 항만소방서(서장 하길수)가 지난 17일과 19일 이틀간 관내 공동주택 61개소 관계인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 및 대처 요령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 피난안전 매뉴얼 교육,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 △공동주택 세대 점검 의무화 안내, △소방시설 사용법 및 완강기 등 피난 대피시설 활용법 숙지 등이다.

하길수 항만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입주민들과 관계인들은 화재 시 피난 행동 요령과 피난 대피시설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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