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제공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지난달 29일 설문대 여성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400여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특별교육 및 산업안전대진단 참여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사회복지시설 사업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사업장이 산업안전 대진단을 스스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을 통한 컨설팅, 비용지원과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설명회가 병행 실시됐다.

박상복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산업안전대진단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감축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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