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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인근서 레미콘 차량 화재··· 운전자 초기 진화로 피해 경감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11.02 16:24
사진=김포소방서 제공 | 불이 붙은 차량

지난 달 31일 오전 8시 30분경 김포 마산동에 위치한 동일스위트 공사장 부근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운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김포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운전자 A(60대)씨는 인천서구 오류동에서 김포 마산동 공사현장으로 오는 길에 차에서 무언가가 깨져서 긁는 소리와 타는 냄새를 인지해 차를 세우고 상태를 확인했다.

A씨는 차량의 전면 운전석 타이어 휠 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즉시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사고 현장이 아파트와 주민들이 밀집한 곳이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운전자의 발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불길이 잡혔다.

소방서 측은 운전선 아래쪽 브레이크 가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신고자가 초기진화를 하지 않았다면 화염이 연소 확대돼 자칫 큰 피해로 확대 될 수 있었다"며 가정과 챠량 내 소화기를 비치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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