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산소방서 제공 | 공사장 화재예방안전점검

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가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화재안전점검 및 공사장 근로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 현장은 가연물이 많고 전기와 불을 사용하는 장비를 취급하기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공사장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시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불티 비산 방지 덮개, △용접 방화포 설치 등 불티 비상 방지 조치, △안전모, 앞치마 및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작업장 주변 소화기 배치, △건조사 등 소화시설 비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마산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화재로 귀중한 생명을 잃거나 재산이 소실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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