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건설안전(CG)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제12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열리며,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을 맡았다. 건설근로자의 긍정적 이미지가 담긴 작품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표현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7월 2일 18시까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를 통해 제출할 수 있고 1인당 총 3점의 사진 또는 영상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초 공제회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 16명에게는 장관 및 이사장 표창과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을 포함한 총 1천2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퇴직공제제도, 복지서비스 등 공제회가 추진하는 사업을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역대 수상작은 '공제회 누리집 홍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제회 고객복지팀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건설현장의 접근이 쉽지 않아 출품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년도 보다 2배 가까운 작품이 접수됐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건설근로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좋은 사진 및 영상 작품을 출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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