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산업재해(CG)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 2분경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철판 구조물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55세 일용직 근로자 A씨가 산업용 기계 제조공장에서 유류 저장탱크 제조 작업을 하다가 저장탱크 외벽으로 세워 둔 가로 2.8m, 세로 3m 짜리 철판 구조물에 깔렸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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